いつからか新大久保に「쭈꾸미(チュクミ)」という名がつく店名が目につくようになりましたね。
「쭈꾸미」とは「イイダコ」のことで、食べたこともあるし好きなんですが、どちらの名も私は聞きなれなくて調べちゃいました。
언제부턴가 신오쿠보에 ‘쭈꾸미’라고 이름이 붙은 가게 이름이 눈에 띄게 되었죠.
‘쭈꾸미’란 일본어로 ‘이이다꼬’라고 한다네요. 먹은 적도 있고 좋아하지만 두 명칭 다 저는 익숙하지 않아서 찾아봤습니다.

韓国語の「쭈꾸미」は、正しくは「주꾸미」だそうですが、一般的には「쭈꾸미」と言って書くみたいです。
そのうち「쭈꾸미」のほうも標準語になるかもしれませんね〜🇰🇷 私も一般人として「쭈꾸미」と書きたいと思います。
한국말 ‘쭈꾸미’는 제대로는 ‘주꾸미’라고 한다지만 일반적으로는 ‘쭈꾸미’라고 말하고 쓰고 하는가 봐요.
아마 ‘쭈꾸미’도 표준어가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일반 사람으로서 ‘쭈꾸미’라고 쓰겠습니다.😁

2022年8月〜9月の間に行った3店舗で食べたチュクミのお話です。
2022년 8월부터 9월에 간 세 가게에서 먹은 쭈꾸미 얘기입니다.

쭈꾸미슐랭 チュクミシュラン

8月はディナーで行き、9月はランチで、計2回行きました。
ランチメニューとしての価格の違いはないですけどね。空いてる時間帯を狙って行ってます。
8월에는 저녁시간에 가고 9월에는 점심시간에, 합 2번 갔어요.
점심 메뉴 가격이 다르지는 않지만 가능하다면 한가한 시간을 노려서 갑니다.

どちらも「チュコプセ(쭈꼽새)」というチュクミ料理を頼んでいますが、
8月行った時は「1980円(税込)/1人前」だったのが、9月には「2200円(税込)/1人前」になっていました。220円も値上がり！！！😔
1人前220円の値上がりですが、基本2人前からしか出してくれないので、合計440円の値上がりですね😔😔😔
두 번 다 ‘쭈꼽새’라는 쭈꾸미 요리를 시켰는데
8월에 갔을 때 ‘1980엔(세금 포함)/1인분’이었던 게 9월에는 ‘2200엔(세금 포함)/1인분’이 되어 있었어요. 220엔이나 올랐네요 ㅠㅠ
1인분 220엔 오른 거라면 기본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니 합이 440엔이 올랐다는 소리지요.

店内の雰囲気はこちら↓ 가게 안 분위기입니다.

新大久保の韓国のお店には必ずと言っていいほどの、アイドルの動画を流してるモニターもありますが、このお店も同じく座る場所によっては音量がかなり大きいかもしれないです。
신오쿠보 한국 가게라면 거의 아이돌 영상을 틀어놓은 모니터가 달려 있는데요, 이 가게도 마찬가지로 앉는 자리에 따라서 볼륨이 엄청 클 수도 있어요.

韓国のアーティストの絵がたくさん飾ってあります。
誰が描いてるのか聞いてみたら、このお店の社長が趣味で描いてるとスタッフが答えてくれました。
한국 아티스트의 그림이 많이 걸려 있었어요.
누가 그린 건지 물어보니까 이 가게 사장님이 취미로 그리고 있는 거라고 점원이 말해 줬어요.

BTSファンに嬉しい一壁もありました。
방탄 팬한테 반가운 벽도 한 곳 있었습니다.

チュクミを注文すると、前菜のようなサラダと、チュクミと一緒に食べるものっぽいのが出て来ます。
それからしばらくしてから、鉄板に載せられたチュクミが出て来ます。
説明もなくまず出されるとつまみ食いしちゃうから、薬味とかは出すタイミングをずらすなり、最初ちゃんと説明をするなりして欲しいと思いました。
쭈꾸미를 주문하면 전채 같은 샐러드랑 아마도 쭈꾸미랑 같이 곁들여 먹는 것도 몇 개 나옵니다.
그러고 좀 기다리다 보면 철판 위에 올려진 쭈꾸미가 나오는데요.
설명도 없이 우선 나오면 하나 둘 집어 먹게 되니까 쭈꾸미랑 같이 먹는 양념 등은 따로 내주든지 처음에 설명을 제대로 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上の写真が1回目行った時のチュクミで、↓下の写真は2回目行った時のチュクミです。まあ、写真を比べて見ても変わりはないようです（笑
チュクミだけでなく、ホルモンも入っています♪韓国のホルモン大好きなので嬉しいです。
위의 사진이 처음 갔을 때의 쭈꾸미, 아래 사진은 두 번째 갔을 때 쭈꾸미입니다. 사진으로 비교해 봤자 다를 게 없지만 ㅎ
쭈꾸미뿐만 아니라 곱창도 들어가 있습니다. 한국 곱창을 많이 좋아해서 기쁘네요.

変わったのは値段だけで、メニューの見た目も味も変わらず、、前回と同様の味、おいしかったです。
辛さのレベルを選べるので、どのレベルがいいか聞かれますが、2回とも「普通の辛さ」を選びました。私は甘辛いくらいでちょうどいい感じでした。
달라진 건 가격뿐, 요리의 겉보기나 맛이나 달라진 것 없이 저번에 왔을 때와 같은 맛, 맛있었습니다.
얼마나 맵게 할지 레벨을 고를 수 있다고 물어보는데 두 번 다 ‘보통 맵기’를 선택했어요. 저는 매콤달콤한 게 딱 맞는 거 같았어요.

쭈꾸미슐랭 チュクミシュラン MAP

설렁탕과 쭈꾸미(설쭈) ソロンタンとチュクミ(ソルチュ)

オープンして間もないお店ですが、チュクミに惹かれて行って来ました。
설렁탕(ソロンタン)と쭈꾸미(チュクミ)の専門店だそうです。面白い組み合わせだと思いました。
오픈한 지 별로 되지 않은 가게이지만 쭈꾸미에 혹하고 다녀왔습니다.
설렁탕이랑 쭈꾸미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재밌는 조합이네요.

ドアを全部開け放っていて、開放感すごいです。冬どうするんだろう？🥶と、ふと気になります（笑
문을 다 열어 놔서 좀 심할 정도로 개방감 있습니다. ㅋㅋ 겨울에는 어떡하려는지 제가 별 걸 다 신경 쓰죠.

せっかくなので、ソロンタンとチュクミ両方を食べたかったんですけど、ランチでもチュクミは2人前からなので、ソロンタンまで完食できる自信がなく、チュクミだけを2人前注文しました。
이왕이면 설렁탕이랑 쭈꾸미 둘 다 먹고 싶었는데, 점심시간이라도 쭈꾸미는 2인분부터라고 하더라고요. 쭈꾸미 2인분 + 설렁탕까지 다 먹을 자신이 없어서 그냥 쭈꾸미만 2인분 시켰어요.

まず、薬味と一緒に出て来たカクテキが、今まで食べたことのない味でビックリでした。水っぽくて酸っぱいながら苦味があって、無駄に大きい（笑
우선 반찬 등이랑 같이 나온 깍두기가 여태껏 먹어본 적 없는 맛으로 놀랐어요. 물컹물컹하고 쉬면서 좀 쓴맛도 나고.. 쓸데없이 커 가지고 ㅋㅋㅋ

チュクミは、自分の座っていた後ろの席で調理した状態で出て来ました。辛さは普通と伝えていたんですけど、だいぶ赤くて辛そうな見た目ですね。
味も甘辛というよりもう少し辛い感じでした。でもご飯もついてきたし、うどんも追加されて、多少は辛さからの逃げ道ができて良かったです。マヨネーズも出してくれるので、辛いのが苦手な人はチュクミをつけて食べると良いそうです♪
쭈꾸미는 제가 앉은 자리의 뒷자리에서 조리해서 가져다줬어요. 맵기는 보통으로 부탁했는데 빨갛기보다는 아주 붉네요.
맛도 매콤달콤보다는 좀 더 매웠어요. 그래도 밥도 나오고 우동도 추가되니 어느 정도 매운맛에서 쉬고 갈 틈이 생겨 좋았어요. 마요네즈도 가져다줘서 매운 걸 잘 못 먹는 사람은 찍어서 드시면 한결 나을 거예요.

オープンしたてだからか、スタッフが他の店と違って、とても気遣ってくれたりと感じが良かったです。
ちなみに、店長っぽい人がイケメンでした😏（笑
오픈한 지 별로 안 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점원이 다른 가게와 다르게 엄청 신경 써 주시고 상냥했어요.
TMI지만 점장인 거 같은 분이 잘생겼었어요. ㅎㅎㅎ

次行った時は是非ソロンタンを食べてみたいと思っています。
다음에 갈 때는 꼭 설렁탕을 먹으려고요.

설렁탕과 쭈꾸미 ソロンタンとチュクミ MAP

하남집 ハナムジップ

하남집(ハナムジップ)という、こちらのお店もオープンしてそんなに経ってないと思います。
お店の外観も派手ですが、店内もハングルでいっぱい飾ってあって面白いです。
하남집이라는 이 가게도 생긴 지 그렇게 안 된 거 같아요.
가게 외관도 화려하지만 가게 안도 한글로 가득 장식해 놔서 재밌어요.

例えば下に書かれている「맥주도 비우고 걱정도 비우고 다 잘 될 거야!」と「고민, 걱정은 BEER」は、
それぞれ「ビールも空けて、心配も空けて、全部うまくいくよ！」と「悩み、心配は 空にして(비어=BEER)」って、うまいこと言うなと思いました。
아래 사진에도 나와 있는 ‘맥주도 비우고 걱정도 비우고 다 잘 될 거야!’ 도 그렇고 ‘고민, 걱정은 BEER’ 도 그렇고,, 랩으로 만들어도 재밌을 것 같은 ㅎㅎ

この日頼んだのは、下のメニュー表には載ってなかったと思いますが、確か壁に貼ってあったのかな？
最強チュクミ盛りと飲み放題を注文しました。
이날 주문한 건 아래 메뉴표에는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마도 벽에 붙어 있는 메뉴가 있었던 거 같아요.
‘최강 쭈꾸미 모리’랑 ‘무한리필’을 주문했습니다. ‘모리’를 한국어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最強チュクミ盛りは「3580円」←税込みかは不明。忘れました。
飲み放題は写真でわかるように「1500円(税込)/1人」で、実質1.5時間利用可能です。
‘최강 쭈꾸미 모리’는 ‘3580엔’으로 세금을 포함한 가격인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
무한리필은 아래 사진에도 나와 있는 것처럼 세금을 포함해서 ‘1500엔/한 명’이고 실질적으로는 1.5시간 이용할 수 있답니다.

写真撮るのを忘れたんですが、ソロンタンとチュクミで食べた同じ味のカクテキが出て来てビックリ！！
例のまずいカクテキが新大久保中に出回ってる？？（笑）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는데요, 설렁탕과 쭈꾸미에서 먹었던 똑같은 맛이 나는 깍두기가 나와서 정말 놀랐어요.
이 맛없는 깍두기가 신오쿠보에서 유행중인 걸까요? ㅋㅋ

チュクミ盛りには、豚肉・チュクミ・ホルモンの3種入ってて盛りだくさん！
さらに嬉しいのは、今まで行ったお店の中で一番安い価格で、色々とサイドメニューがついてきたことです。カクテキ、サンチュ、薬味までは他と同じだとしても、おでんスープまで出て来た時は‘ん？頼んだっけ？’ってなりました。
시킨 쭈꾸미 모리에는 돼지고기, 쭈꾸미, 곱창의 3가지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더욱 기쁜 건 여지껏 갔던 가게 중에 제일 싼 가격으로 이런저런 사이드 메뉴가 딸려 왔다는 점. 깍두기, 상추, 양념 등은 다른 가게와 같다고 해도 어묵이랑 수프까지 나와서 ‘내가 언제 시켰나?’했답니다.

韓国のお店って、スタッフさんがやってくれるので客が直接肉を焼く必要がないのが私は好きなんですが、こちらのお店もちょくちょく来てくれて食べ頃になるとGOサインくれます。
私にとって、この調理されていくのを見るのも一つ楽しみなのかもしれません。
한국 가게는 점원분이 와서 해 주니까 제가 직접 고기를 구울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이 가게도 간간이 테이블에 와서 해 주고 먹어도 된다고 가르쳐 줍니다.
저는 이 음식이 익어가는 과정을 보고 있는 것도 재미있어요.

辛さもちょうど私好みで程よく、おいしくいただきました。
맵기도 알맞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久々に韓国焼酎も頼んでみました。パイナップル味は初めてだったけど、やっぱり私はマスカット味が好きかもと思いました。
오랜만에 한국 소주도 시켜 먹었어요. 파인애플 맛은 처음이었는데요, 역시 저는 마스컷 맛이 제일 맛있는 거 같네요.

하남집 ハナムジップ MAP&MENU

メニュー：https://www.hanamjip.com/menu.html

勝手にランク付

私の中で勝手に3店舗のおすすめしたい順位をつけてみました。

1位：하남집 ハナムジップ

2位：쭈꾸미슐랭 チュクミシュラン

3位：설렁탕과 쭈꾸미(설쭈) ソスロンタンとチュクミ(ソルチュ)

簡単な韓国語フレーズを紹介

今回の記事に関連する簡単な韓国語フレーズをご紹介します。